DG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9-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평가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DGB금융그룹은 지방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Asia-Pacific 지수와 Korea 지수에 각각 10년 및 11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전 세계 2천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World에 19개 기업, DJSI Asia-Pacific에 30개 기업, DJSI Korea에40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Asia-Pacific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동시 편입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DGB금융그룹이 이처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무적 성과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한 결과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으로 도약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