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클라우드스토어 판매 511억 원 규모 돌파
NIA, 클라우드스토어 판매 511억 원 규모 돌파
  • 이아람
  • 승인 2019.10.24 17: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4일 서비스 전문 유통플랫폼 ‘클라우드스토어 씨앗(CEART, Cloud Ecosystem Application maRT)’을 통해 판매된 서비스가 모두 777건, 511억 원 규모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2억 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씨앗은 수요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발견하고, 제공기업은 자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서비스 전문 유통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2016년 3월부터 구축·운영해왔다.

이번달 기준 210개 기업의 340개 서비스가 등록·유통 중이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1천370개 기관이 씨앗을 이용하고 있다.

등록기업은 2016년 말 60건에서 올해 210건으로 약 4배 늘었고, 같은 기간 서비스는 120건에서 340건으로 3배 정도 증가했다.

또 최근 씨앗에는 인공지능·IoT·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서비스 등록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추세다.

클라우드서비스 이용계약은 2016년 64건에서 올해 777건으로 3년만 약 12배까지 늘었다. 같은기간 이용계약금액은 19억 원에서 511억 원으로 26배 상승한 것.

특히 중소기업의 이용계약 건수가 608건으로 전체의 78.2%를 차지한 등 씨앗이 실제 중소기업의 서비스 유통과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용식 NIA 원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선진국에 비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이용률이 정보화예산의 1.6%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향후 씨앗을 근간으로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촉진하고, 서비스 이용에 적합한 전문 계약제도 신설을 지원해 공공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 서비스를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IA는 777건 서비스 이용계약 돌파기념으로 다음달 1일까지 씨앗 홈페이지(www.ceart.kr)에서 ‘씨앗 777 백일장’이벤트를 연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