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시민 14명에 표창패 수여
선발대회 열고 대상·금상 공연
대구시는 24일 동성로에서 시민과 함께 미소친절 대구를 만들기 위해 ‘2019 대구 미소친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문화시민강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소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미소친절 대구만들기에 동참해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 제고에 헌신해 온 유공 시민 1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제7회 전국 미소친절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대상과 금상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 미소친절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 시민과 함께하는 미소친절 플래시몹 율동 △ 미소친절 4행시 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미소친절 홍보부스에서는 미소친절 캐릭터인 함박이, 생글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인화를 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을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시민의 친절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시민문화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열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