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의 미래, 대구서 엿본다
스마트시티의 미래, 대구서 엿본다
  • 김주오
  • 승인 2019.10.28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2019 ICT 융합엑스포’
121개 기업 450여 부스 규모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선보여
국내외 석학들 연구성과 공유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 풍성
'2019 ICT 융합엑스포'포스터, 대구시제공 

 

대구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엑스코에서 ‘스마트시티’를 핵심주제로 사이버보안·스포츠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2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드론 등 정보통신기술(ICT)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시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13개 국 30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정보통신기술 벤처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도 열어 참가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

올해 핵심주제는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대구에 적용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대구’를 소개한다.

△ 대구도시공사의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미디어월,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지능형 도보안전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의 스마트공원 가상현실 콘텐츠, 83타워 증강현실 콘텐츠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콘텐츠’ △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구 도시철도공사의 ‘도시철도 본선환기구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홈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 엠제이비전테크의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영상분석 스마트관제 솔루션 △ 그린존시큐리티의 스마트경량 사물인터넷(IoT) 보안플랫폼 △ 지비의 교차로 및 횡단보도 알림이 △ 아보네의 무비라이트 △ 더아이엠씨의 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 △ 대영채비와 알엔웨어의 분산형 급속충전기 등을 볼 수 있다.

또 △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사이버보안 기술 △ 스포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의 만남 △ 맞춤형 3차원(3D) 프린터, 다이어트 커뮤니티 앱 등 대구소프트웨어 고등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 프로젝트 △ 지능형 지상 드론 디제이아이(DJI) 로보마스터, 4차원(4D)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이(E)-모빌리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는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더불어 학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정보통신기술이 만들어 갈 무한 스마트시대를 가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