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피아니스트 손끝 따라 퍼지는 가을 낭만…3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지역 피아니스트 손끝 따라 퍼지는 가을 낭만…3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 황인옥
  • 승인 2019.10.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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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신소연·이재준 등 초청
이재준
이재준
김주희
김주희
신소연
신소연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지역출신의 피아니스트 김주희, 신소연, 이재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월 愛 피아노-10월의 마지막밤에’ 31일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연다.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한 공동기획프로그램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서 지역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 동기를 고취시켜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리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주희, 신소연, 이재준이 함께 한다. 김주희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독일 뮌헨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브레멘 음악대학 초청 현대음악 피아노 독주회와 일본 가와이 피아노 초청연주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와 창원시립합창단 객원반주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소연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바르샤바, 로마, 라이프치히, 브레멘, 라스베가스 등 세계 각지에서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폴란드 음악협회 초청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재준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 맨하탄 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8회 뉴욕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한 후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피아노 독주회를 가지는 등 미국, 일본, 폴란드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계명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작곡가 권은실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아론 코플랜드의 Hoe-down From Rodeo for Piano solo로 경쾌하게 시작해 피아노 한 대에서 두 명이 연주하는 피아노 포핸즈와 세 명이 연주하는 식스핸즈곡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출신의 작곡가 권은실, 구자만의 식스핸즈 곡들도 포함된다. 선착순 무료. 053-584-8719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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