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자구역 외투기업 애로 해소 모색
영천 경자구역 외투기업 애로 해소 모색
  • 김주오
  • 승인 2019.10.29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경경자청, 5개사 초청 간담회
52시간 근무제·접근성 문제 등
단기·중장기 과제로 나눠 논의
대경경자청-외국인투자기업후속지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해 입주기업 발전과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5개사) 대표를 초청해 입주 기업 발전과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투업체 대표 및 이인선 대경경자청장과 장상길 영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등 소통의 장을 마련됐다.

현재, 영천의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은 9개사로 매출규모가 총 1천776억원, 776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각 업체별로 선진기술을 접목해 관련 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자청에서는 지난해 3월 조직개편 단행 후 투자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병행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스마트팩토리 설명회 및 간담회를 ㈜금창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중국 상해 자동차부품 전시회 등을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 52시간제 근무제 시행, 지구내 복지시설 부족, 지구 접근성 문제, 인센티브 부족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경자청에서는 건의·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서는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관계기관 협조 및 건의를 통하여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