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가 최근 ‘2019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29일 영진사이버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다동 서울학습관에서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구성원,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을 초청,‘2019 글로벌 페스티벌’을 열었다.
다문화 가정 지원을 맡고 있는 세계다문화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도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베트남을 비롯, 중국, 몽골, 이란, 방글라데시 등 국가별 의상과 장식품 등을 전시했고, ‘한국의 외국인,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이란 주제 발표도 있었다.
이날 행사는 늘어가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상호간 다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