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대상 문화예술 ‘최우수’
대명3동 주민극단 ‘신뜨름’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도
대구 남구청은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뉴딜대상 문화예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공동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와 주민 단체,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했다.
대구 남구청은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대상의 문화예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대구시 최초로 문화를 핵심 테마로 공연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연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남구청은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대명3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극단 ‘신뜨름’으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주민극단 ‘신뜨름’은 2014년 대명행복문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공동체다. 신뜨름은 연극 및 난타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