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두류공원서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31일부터 두류공원서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 김주오
  • 승인 2019.10.30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일까지 4일간 열려
생산자인 경북과 소비자 대구가 만나 상생하는 ‘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류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해,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 대구의 한뿌리 상생강화와 시도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31일 개막식에서는 시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회장이 대구·경북의 두 단체장에게 ‘대구·경북 농산물 구매 약정서’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구매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이번 행사는 △사과, 샤인머스캣, 대추, 유가찹쌀 등 26개 시·군·구에서 참여하는 ‘대구·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안동찜닭, 예천 용궁순대, 대구 치킨 등 대구와 경북의 대표 음식이 참여해 고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 체험관’ △‘한뿌리 상생주제관’과 ‘김장체험관’ 등 소통과 교류, 도농상생과 화합의 축제한마당으로 열린다.

경북에서 생산된 좋은 재료를 활용해 시중보다 싼 가격에 시민들이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김장체험관을 준비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소비가 위축된 돼지고기의 소비 촉진 및 안전성을 홍보하는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행사장에서는 매일 300명에게 에코백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무료 택배서비스, 농산물 경품퀴즈 등 방문객 이벤트도 진행되고, 무대에서는 가수공연 및 도민회 주관의 시·군 문화공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김주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