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10년간 2만여 명 이상 진료
경북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10년간 2만여 명 이상 진료
  • 남승현
  • 승인 2019.10.31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순회하는 경북도의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10년간 2만명 이상을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 검진 차와 의료진 6명으로 산부인과가 없는 군위·영양·고령·성주·봉화를 돌아가며 매주 2∼3회 이동 진료를 하고 있다. 임신 초기부터 36주까지 초음파와 태아 기형 검사, 산전 기본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또 결혼이주여성의 임신 전 건강검진, 예비부모 산전검사, 임신육아교실, 출산장려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10월 의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연인원 2만1천283명을 진료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산모가 출산한 아이 수는 4천480명에 이른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