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IoS·문차일드 팀 大賞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이 개최한 ‘제4회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에서 수원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재현·장안고등학교 2학년 이재영(팀명:임팩트(IMPACT), 부산대신중학교 2학년 신재현·부산초장중학교 2학년 홍준하·부산국제중학교 2학년 정여준(팀명:아이오에스(IoS) 815), 가고파초등학교 4학년 김범찬·김지유·배준영(팀명:문차일드)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61작품(팀), 933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우주·항공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환경·기상 △재난·안전 △기타 자유주제로 과학기사를 취재하고 작성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공모요강에 ‘출처표기’를 필수 요소로 명시해 연구윤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공지능, 제론테크놀로지를 개척하다’를 머릿기사로 내세워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이재현·이재영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해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현 학생은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우수과학문화탐방의 기회가 부여되며 그 외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