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변호사, 7일 출판기념회 후 총선 행보
정상환 변호사, 7일 출판기념회 후 총선 행보
  • 윤정
  • 승인 2019.10.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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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권자들과 소통 나설 듯
대구 수성구에 21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정상환(사진) 변호사가 오는 7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노예에서 시민으로’, ‘대통령의 용기’ 두 권의 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다채로운 코너로 마련되며 정 변호사와 친분이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노예에서 시민으로’는 정 변호사가 검사 시절 집필했던 ‘검은 혁명’을 새롭게 증보해 출판한 책으로 ‘자유와 평등을 향한 흑인 인권운동’을 다룬 책이다.

또한 함께 출간되는 ‘대통령의 용기’는 미국을 바꾼 9가지 위대한 결정을 다루고 있다. 워싱턴부터 레이건까지 9명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정치적 역경에 맞섰는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는 번역서이다.

정 변호사는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다음 총선 대구 수성구 출마를 공식화하고 활발한 행보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그는 대구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27년 동안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했다. 또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거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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