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판단 우려
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회는 공론과정에 여론조사가 불안정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계기관에 여론조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청사공론화위원회는 최근 일부 기관에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려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여론 형성의 수단으로 사용되거나 조사 주체의 목적에 따라 현실을 왜곡하기도 하고, 인지도 제고의 수단으로 사용된 전례도 있어 이에 대한 경계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론화과정은 진화된 시민 참여형 의사결정 방식으로 시민들이 학습, 토론, 평가를 통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공론 과정에 여론조사가 불안정한 영향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개별 여론조사는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여론조사 결과는 여론 형성의 수단으로 사용되거나 조사 주체의 목적에 따라 현실을 왜곡하기도 하고, 인지도 제고의 수단으로 사용된 전례도 있어 이에 대한 경계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론화과정은 진화된 시민 참여형 의사결정 방식으로 시민들이 학습, 토론, 평가를 통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공론 과정에 여론조사가 불안정한 영향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개별 여론조사는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Tag
#대구시신청사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