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와룡산 아래 민가에서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대구 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14분께 대구 서구 상리동 한 복지시설 앞에서 “새끼 멧돼지 8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서구청, 소방 당국은 1시간 15분간 수색견 3마리를 동원해 수색한 끝에 와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6개월가량 된 멧돼지 1마리를 발견했다.
경찰은 멧돼지를 총으로 사살하고 지자체로 인계했다. 지자체는 시료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나머지 7마리는 이날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신고 접수 시 다시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14분께 대구 서구 상리동 한 복지시설 앞에서 “새끼 멧돼지 8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서구청, 소방 당국은 1시간 15분간 수색견 3마리를 동원해 수색한 끝에 와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6개월가량 된 멧돼지 1마리를 발견했다.
경찰은 멧돼지를 총으로 사살하고 지자체로 인계했다. 지자체는 시료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나머지 7마리는 이날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신고 접수 시 다시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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