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으로 말린 포항 과메기가 서울 왔어요"
"해풍으로 말린 포항 과메기가 서울 왔어요"
  • 최대억
  • 승인 2019.11.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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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서
포항 구룡포과메기 체험행사
밥 반찬·간식 요리도 선보여
지난 1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선보인 다양한 과메기 요리

동해의 땅끝마을에서 해풍으로 말린 겨울 최고의 별미 포항구룡포과메기가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하는 '2019 포항 구룡포과메기 서울 홍보 및 체험행사'가 지난 31일 시작돼 내일(3일)까지 나흘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남산, 한국의 맛 축제'와 함께 열린다.

이 기간 한옥마을 내 천우각, 원두막, 스타맛집에서 제철 맞은 과메기는 물론 스타 간식으로 변신한 과메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지난 1일 오후 7시에는 천우각에서 미디어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탤런트 '김청'씨가 해선생 과메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포항시는 과메기가 그동안 겨울철 별식이나 술안주로 인식됐던 것을 탈피하고자 지난해에는 '과메기, 밥상에 오르다'를 주제로 밥상 차림을 선보였다.

올해는 과메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새롭게 선보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슬로건을 '과메기, 스타 간식 되다'로 선정했다.

'매콤 양념 과메기 덮밥', '한입에 쏙~ 과메기꼬치' 등 다양한 요리가 간식으로 변신해 서울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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