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최고성적’ 경북선수단에 박수를
‘13년만에 최고성적’ 경북선수단에 박수를
  • 이상환
  • 승인 2019.1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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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서 종합 3위 달성
해단식 열고 유공자 시상
경북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3년만에 최고성적을 달성한 경북선수단 해단식이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3년만에 최고성적을 달성한 경북선수단 해단식이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경북도체육회 임원 및 도내 종목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3위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종합 1위를 한 씨름협회 등 11개 종목단체와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 경주시청 조하림 선수는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117개를 획득해 총득점 4만5천893점으로 서울시, 경기도에 이어 종“W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서영(수영) 선수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2개와 대회 5관왕을 수립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깨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전국체전이었다”고 선수단을 격려한 뒤 “내년 경북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전국체전은 우리나라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개최지로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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