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해경 "수습 시신 2구는 부기장·정비실장으로 확인"
[속보]해경 "수습 시신 2구는 부기장·정비실장으로 확인"
  • 오승훈
  • 승인 2019.11.03 22: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1일 응급환자를 이송하다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시신이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해군 118 전대에 도착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응급환자를 이송하다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시신이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해군 118 전대에 도착하고 있다.

 

독도 해역에서 수습한 남성 시신 2구 신원은 추락한 소방헬기 부기장과 정비실장인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수습한 시신 2구 신원을 파악한 결과 이모(39) 부기장과 서모(45) 정비실장이라고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발표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의  DNA분석결과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정밀지문 감식결과 모두 일치한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서 실장 신원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동료가 이날 육안으로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수색당국 한 관계자는 "동료 대원이 신체 특징으로 서 실장임을 확인했다"며 "유족이 받을 충격을 고려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