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내년 마흔, 다른 길 걷는다”
한예슬 “내년 마흔, 다른 길 걷는다”
  • 승인 2019.11.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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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언니네 쌀롱’ 정규편성 후 첫 방송
‘스타일’ 할 때 절대 빼놓고 말할 수 없는 배우 한예슬(본명 김예슬이·38)이 마침내 ‘살롱’을 정식으로 개업했다.

MBC TV는 4일 파일럿 방송 후 호평받아 정규 편성된 ‘언니네 쌀롱’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메이크 오버 토크쇼’를 지향한다.

한예슬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20년 가까이 연기자로, 연예인으로 살고 있는데 내년이면 마흔이 된다”며 “내가 왕성하게 활동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동안 걸었던 것과 다른 길을 걸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해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대가 바뀌어서 생긴 소통을 바탕으로 한 변화에 적응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두려워하지 않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원 없이 하고 막을 내리면 어떨까 싶었다. 활활 불태우고 장렬히 전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평소에도 패션이나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다. 특히 헤어 변신을 많이 해왔는데 생각해보니 쇼트커트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더라”며 “만약 ‘언니네 쌀롱’이 시청률 7%를 넘기게 된다면 쇼트커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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