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캠프 등 4개 분야 경진대회
수상작 37개·아이디어 195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로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혁신의 정원(Innovation Gard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4개 분야로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대회별로 제시된 주제에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을 발표하거나 제한시간 내에 창의적인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등 총 수상작 37개와 아이디어 195건을 발굴해 46팀(장관 6, 시장 3, 교육감 16, 기타 21)에 총상금 5천200만원이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투자상담회 및 오픈이노베이션 매칭을 통해 대기업 벤처캐피털(VC), 대구 중견 기업들과의 협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1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 짓는 등 투자유치 및 상담 성과도 올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