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4일 안동도청신도시 신사옥(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333)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경북농협은 196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8년의 대구 역사를 간직하고 경북 농업·농촌과 함께 100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기 위해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경북지역본부 임직원 200여명은 지난 1일까지 구 경북지역본부(대구 북구 대현동 소재)에서의 업무를 정리하고 이날부터 정상근무에 돌입했다.
경북농협은 오는 18일 신사옥 근무를 알리기 위해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주거환경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임직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의지를 담아 경북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