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 대비 19.4%↑
모바일 비중 65% 넘어
모바일 비중 65% 넘어
올해 3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3조 원을 넘어선 등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및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4% 증가한 33조5천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1조6천929억 원으로 25.5%늘었다. 모바일 거래액과 비중(64.6%) 역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 1년 새 음식서비스(82.8%), 화장품(28.0%), 음·식료품(26.6%) 등 순으로 소비가 늘어났다.
지난 9월만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2.3% 늘어난 11조1천797억 원이다.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11조 원을 넘어서고 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83.1%), 가전·전자·통신기기(40.8%), 화장품(29.0%) 등에서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가정간편식 선호 등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가전·전자·통신기기는 온라인쇼핑 가격 경쟁력 강화, 화장품은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9월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2천27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9.2% 늘어났다. 석 달 연속 7조 원을 넘어선 것.
상품군별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을 보면 음식서비스(88.5%), 가전·전자·통신기기(43.7%), 음·식료품(27.9%)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19.6%)에서 감소했다. 이는 영화와 프로야구 흥행 부진으로 관람객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통계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및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4% 증가한 33조5천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1조6천929억 원으로 25.5%늘었다. 모바일 거래액과 비중(64.6%) 역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 1년 새 음식서비스(82.8%), 화장품(28.0%), 음·식료품(26.6%) 등 순으로 소비가 늘어났다.
지난 9월만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2.3% 늘어난 11조1천797억 원이다.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11조 원을 넘어서고 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83.1%), 가전·전자·통신기기(40.8%), 화장품(29.0%) 등에서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가정간편식 선호 등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가전·전자·통신기기는 온라인쇼핑 가격 경쟁력 강화, 화장품은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9월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2천27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9.2% 늘어났다. 석 달 연속 7조 원을 넘어선 것.
상품군별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을 보면 음식서비스(88.5%), 가전·전자·통신기기(43.7%), 음·식료품(27.9%)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문화 및 레저 서비스(-19.6%)에서 감소했다. 이는 영화와 프로야구 흥행 부진으로 관람객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통계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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