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립운동사 재조명...대구경북서 국제세미나
지역 독립운동사 재조명...대구경북서 국제세미나
  • 김종현
  • 승인 2019.11.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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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독립정신 계승·발전 국제세미나’를 연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권영진 대구시장,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 및 국내외 저명 학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경북(안동 리첼호텔)에서 첫째 날 행사를 펼친데 이어, 5일에는 100년 전 대구3·8만세운동의 시작점이자 주축세력의 거점이던 역사 깊은 대구제일교회(100주년 기념관 4층 정류홀)에서 대구 관련 3개 주제로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구경북의 역사적 가치이자 자산인 3·8만세운동, 국채보상운동, 여성독립운동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점이 다양한 계층과 세력이 참여해 전 민족적 운동으로 확산되었다는 사실을 공유한다.

주제발표로 김일수 경운대 교수, 김형목 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이 그간의 연구결과를 종합한 내용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은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를 좌장으로 관련 학자·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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