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경주시 위덕대학교 교수 연수실에 화재가 발생해 대학 관계자 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위덕대는 5일 낮 12시 23분께 갈마관 4층 교수 연구실에 불이 발생해 연구실 집기와 내부 등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35분여 만에 진압됐지만, 이 대학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 당국과 소방 관계자는 대학관계자 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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