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현장 견학
김천시 드림스타트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동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공부와 역사 현장방문을 통한 산교육에 나섰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훈을 현장에서 체험하고자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동안 김천혁신도시 내 한국전력기술(주)의 후원을 받아 중국 상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했다.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는 1919년 3·1운동 이후 설립되어 1945년 까지 26년 동안 국내외를 통합·통치했던 3권 분립의 민주정부가 있었던 장소로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곳이다.
뜻 깊은 역사의 현장에서 아동들이 역사의 아픔과 교훈 그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과 역사의식을 지닌 건강한 김천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