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 아트와 사진작품의 콜라보
색연필 아트와 사진작품의 콜라보
  • 황인옥
  • 승인 2019.1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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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
‘가을 바람 소리 콜라보’展
12~17일 대구문예회관서
색연필보타니컬아트예술원전시작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원 전시작.

국제예술문화협의회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원장 박영란)이 ‘가을 바람 소리 콜라보’전을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보타니컬 아트는(Botanical Art)는 식물이나 꽃의 고유 특징을 색연필이나 수채화 색연필로 미학적·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예술분야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 자체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실회화부터 이를 변형한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 꽃 드로잉 등 다양하다. 시작은 15~16세기다. 유럽을 중심으로 세밀화로 출발했다 카메라 발명 이전까지 식물학계를 중심으로 연필로 그린 식물 채본의 정밀화를 학술자료로 사용했다. 이후 하나의 예술품으로 자리 잡았다. 보타니컬 아트는 간단한 재료와 단기간 교육이 가능해 일반인들의 취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색연필과 스케치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하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이면 취미는 물론이고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짧은 기간에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감정을 지닌다.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은 2016년 보타니컬교육원으로 창립했다. 2016년 중소기업벤처부 신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되고, 2017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 지금까지 달서구청 문화학습박람회와 달서구 월성복지관 마을박람회에 참여하고 경산·합천도서관, 달서가족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펼쳤다. 현재 회원은 150여명이다.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과 대구 신사업 창업사관학교(하병준 동문 회장)가 주관하고 대경북중소벤처기업청(김성섭 청장)과 소상공시장진흥공단(지용하 본부장), 국제문화예술교육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보타니컬 아트 작품과 사진이 함께하는 콜라보전으로 열린다. 먼저 4전시실에서는 색연필 보카니컬 아트 예술교육원 박영란 협회장과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식물세밀화와 색연필 정밀묘사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그리고 5전시실에서 대경북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시장진흥공단, 대구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동문 대표들의 사진전이 펼쳐진다. 오프닝 행사는 11일 오후 4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4,5전시실에서 열린다.

박영란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장은 “이번 전시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한 상생네트워크 문화교류의 장이 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타니컬 아트의 매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010-4477-909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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