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역대 최다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역대 최다
  • 윤삼수
  • 승인 2019.1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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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분변경모델 흥행 예고
첫날 1만 7천여대 기록 ‘이례적’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 기대 부응
현대차-더뉴그랜저사전계약
‘더 뉴 그랜저’. 현대자동차 제공

신차급 변화를 달성한 ‘더 뉴 그랜저’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7천294대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5천973대를 무려 1천321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역사상 전례가 없었을 정도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로써 ‘더 뉴 그랜저’는 우리나라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하며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가 단 하루 만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변화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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