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5일부터 2주간 대구시 관내 초등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환경공단과 디지비 위드 유(DGB With-U) 대학생봉사단이 공동 주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하수처리과정을 접목한 교육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공단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물의 정화과정 및 환경실천 방안 등을 설명했다.
강형신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과 학교로 돌아가 환경에 관한 좋은 정보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