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녹색도시 떠오른 ‘포항 철길숲’
국내 최고 녹색도시 떠오른 ‘포항 철길숲’
  • 김상만
  • 승인 2019.11.06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도시숲 조성사업 성과
폐철도부지에 21만본 식재
산책로 등 생활밀착형 조성
산림청 ‘최우수 녹색도시’
구미 도개고 교내 명상숲
명상숲 사례평가 ‘우수’
포항철길숲도시숲전경1


경북도의 도시숲 조성 사업이 지역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포항 철길숲’(사진)이 ‘2019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로, ‘2018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미 도계고등학교 명상숲’은 ‘2019 명상숲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되는 등 경북도의 도시숲 조성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 철길숲은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원에 부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중 도심구간 폐선으로 남아있는 철도유휴부지 4.3km, 12ha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단풍나무 등 16종 21만본을 식재했다.

또 천연가스 분출공을 활용한 불의 정원, 음악분수, 유아놀이숲, 산책로 등 주민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조성했다.

포항시 인구의 약 40%인 20여만 명이 철길숲 도보권 거리 내 거주하고 있는 특성상 녹색공간 이용도가 뛰어나고 기존 철로변 불량주거지의 정주여건이 개선됐다.

이런 성과로 산림청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지난 9월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8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과 재정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구미 도개고등학교 명상숲은 학교내 기존 숲과 연계한 운동장(2천㎡)에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이팝나무, 배롱나무, 무궁화 등 1천648본의 교목과 구절초, 가우리 등 2천860본의 지피식물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도에 249억원을 투입, 도내 40개소에 주민 생활권내 도시숲과 미세먼지 취약지역에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숲을 연결하는 도시 바람길숲,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 중이다. 2020년도에는 294억원을 들여 도내 25개소에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을 만든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동영상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