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中 동천市, 민간교류 확대 협정
봉화군-中 동천市, 민간교류 확대 협정
  • 김교윤
  • 승인 2019.11.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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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일행, 10일까지 교류 활동
유적지·관광지 연계 방안 모색
봉화군-동천시방문

봉화군은 지난 4일 중국 동천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21명으로 구성된 우호대표단 일행이 동천시를 방문, 10일까지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인다.

방문은 중국 섬서성 동천시장 이지원과 동천시 위원회 서기 양장아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이다.

우호대표단은 양도시와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 및 실질적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민간교류 확대를 포함한 협정서 체결을 통해 민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하는 구체적 방안(축제기간 상호 도시 관광지 홍보 및 전시 등)을 논의한다.

지난 4일 시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양장아 서기를 접견하고, 이지원 시장과의 교류협력추진 발전방안 논의, 민간교류 확대를 포함한 협정서 체결 등으로 공식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동천시의 동천재료산업원, 동가하순환경제 산업원을 견학하며 자원절약과 재활용 방안을 담은 자원 및 에너지 회수에 대한 중국 정책을 배우고 실제 현장 확인을 통해 봉화군의 시설과 비교 분석했다. 또한 서안의 세계문화유산인 화청지, 병마용등을 견학해 문화유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닭실마을(청암정), 청량산, 축서사 등 문화유적지를 관광지와 연계하는 활용 방법도 모색할 계획이다.

야경의 대표 관광지인 상해의 신천지, 외탄의 경관을 통해 내성천 경관조성 및 불금축제 접목방안 발굴, 스타벅스 거리 견학을 통해 내성천 전망대에 적용할 카페 조성 방안 구상, 수녕로 야시장 방문으로 불금축제의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발굴 할 계획이다.

봉화=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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