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올 조수입 사상 최고 ‘5,050억’
성주참외 올 조수입 사상 최고 ‘5,050억’
  • 추홍식
  • 승인 2019.11.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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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6호 농가 3,457ha 재배
기상·일조시간 좋아 생육 양호
생산량 늘고 당도 높아 ‘인기’
일본 등 동남아 4개국 수출도
성주참외 사상최고 조수입 5천50억원 달성!2020년 성주참외재배 50년사 맞이하여 명성을 드높인다 .



성주군이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면서 2003년 참외 조수입 2천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사상 최고 조수입인 5천5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성주군 참외 농가수는 3천896호로 3천457ha를 재배했다.

전년대비 39호, 25ha가 감소한데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만903톤 증가한 18만8천384톤을 생산했다.

억대 농가도 전년대비 223호(22.8%) 증가한 1천200호로 늘었다.

올해는 온난한 기상과 길어진 일조시간의 영향으로 참외생육이 전체적으로 양호했다.

3~4월 참외생산량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고 당도도 높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참외판매로 농가 소득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일본, 싱가포르 등 4개국 해외수출 실적도 증가했다.

성주군은 2020년 참외재배 50년사를 맞아 성주참외 리빌딩 작업에 들어간다.

성주참외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성주참외 BI(Brand Identity) 및 디자인 리뉴얼도 추진한다.

3~6월에는 서울시를 포함한 대도시 위주로 대대적인 성주참외 순회 런칭행사를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0년 참외 조수입 6천억원대 돌파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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