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부의 지소미아 입장, 기존과 동일”
靑 “정부의 지소미아 입장, 기존과 동일”
  • 최대억
  • 승인 2019.11.06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현종-스틸웰, 면담 실시
“논의 내용, 전달할 것 없다”
국방부청사들어서는스틸웰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 면담을 위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6일 면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미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김 차장과 스틸웰 차관보의 논의 내용에 대한 질문에 “전달할 것이 없다”고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틸웰 차관보와의 만남에서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관련 입장이 전달됐다고 보면 되느냐’는 물음에는 “만나는 분들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이뤄졌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현재 지소미아와 관련한 청와대와 정부의 정확한 입장이 뭔가’라는 질문에는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은 (기존과)동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일본이 수출규제를 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며 ‘지소미아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느냐. 어땠냐’라는 기자 질문에 “환상적인 논의를 오늘 했다”고 답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스틸웰 차관보의 방한이 방위비 분담금 압박을 위한 이례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라는 질문에 “왜 이례적인가”라며 “방위비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이니 한국 역시 우리 쪽 입장을 (미국에)얘기할 수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동영상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