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7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김 군수는 관급공사와 관련해 업자에게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군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김 군수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 등 3명은 이미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4시간가량 조사했다.
법원은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난 증거, 금품의 액수 등을 고려해 구속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군수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데 법원에서 군정 공백을 고려한 결론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현기자
김 군수는 관급공사와 관련해 업자에게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군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김 군수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 등 3명은 이미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4시간가량 조사했다.
법원은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난 증거, 금품의 액수 등을 고려해 구속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군수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데 법원에서 군정 공백을 고려한 결론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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