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5일 고산2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 고산2동 주민자치회,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공동주최로 ‘고산2동 마을자치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스위스 비쇼프첼 게마인데 포르스터 부시장의 ‘스위스 비쇼프첼 게마인데 자치 사례’ 특별강연과 함께 주민자치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스위스의 자치 사례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하는 방안과 주민 의사결정 과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콜로키움이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