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록유산 핵심 도시 발판 마련”
“디지털 기록유산 핵심 도시 발판 마련”
  • 김종현
  • 승인 2019.11.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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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주최
대구서 유네스코 컨퍼런스 개최
보존·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
디지털_기록유산_컨퍼런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본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과 공동으로 7일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지하1층)에서 2019 유네스코 디지털 기록유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유네스코 디지털 기록유산’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록유산 보존 및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과 디지털 기록유산 및 아카이빙 관련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팍슨 반다(Fackson Banda)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총괄 본부장,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의장, 앤드류 헨더슨(Andrew Henderso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그리고 유네스코 지역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해외 학자들과 한국 학자들이 참석했다.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등재된 대구에서 유네스코 디지털 기록유산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은 대구가 한국의 디지털 기록유산 연구의 핵심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국채보상운동 정신 세계화를 위해 기록물 디지털 집대성 및 전시관 조성, 남북공동 조사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을 대구시민의 날로 제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오늘의 컨퍼런스가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드높이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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