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대비, 능동적 대책 세워야”
“미래사회 대비, 능동적 대책 세워야”
  • 최연청
  • 승인 2019.11.0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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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물산업 클러스터·수소산업 등
가시적 효과 달성해 줄 것 당부
車부품산업 위기 극복 방안도
대구시 집행부에 대한 2019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의회는 7일 건교위와 문복위 경환위 교육위 등 각 상임위가 대구시 소관 실국 등을 상대로 각각 면밀한 감사에 돌입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대구시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시내버스 운영, 택시감차, 고령 택시운전자 관리 등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및 신교통수단(트램) 도입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를 받다가 만 65세 이상이 되면 노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돼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법령 개정 전이라도 이러한 문제의 해소를 위해 대구시 차원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는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현장의 변화를 적극 주문하고 사립 고등학교의 각종 비리 발생에 따른 투명성 강화 대책 방안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다음은 경환위 행정감사 장면.



◇대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이대로 좋은가=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7일 실시한 혁신성장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획 중인 사업에도 철저한 준비와 능동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큰 기대와 우려를 낳고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 대경혁신인재 양성(휴스타) 프로젝트, 수소산업 육성 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했다.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시티, 전기화물차 판매 사업 등에 대해서도 계획수정과 보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효과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병문 위원은 높은 완성차 업체 의존도, 재무상황 악화로 인한 자금난, 자동차산업구조 변화 등 몇 년 전부터 계속돼 온 위기상황과 함께 올해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악재까지 겹쳐 상황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심각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돼 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미흡한 사업진행과 예산삭감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사업성공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 요소인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은 대구시의 전기차 산업정책이 보급률 향상 등 양적 성장에만 집중한 나머지 R&D 투자, 충전기 사후서비스, 민원 갈등극복 등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미흡한 점을 질타했다. 이와함께 초기단계부터 많은 논란이 됐던 전기화물차 양산 및 판매문제와 전 세계적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뷰티산업이 관광 및 패션분야 등 다른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장상수 위원은 대구시에서 10년 전부터 진행돼 왔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태양열 발전관련 연구시설과 지역기업체의 미흡한 참여도 등에 대한 핵심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인표 위원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의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문제해결과 개선방안 마련을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동식 위원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물, 미래형 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등 5대 신 성장사업 중 4개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혁신성장국의 책임성을 강조하고 중요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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