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0.03%↑…8주 연속 상승
대구 아파트 매매가 0.03%↑…8주 연속 상승
  • 윤정
  • 승인 2019.11.07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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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0.10% ↓ ‘대구와 대조’
분양가 상한제 영향 미반영
올해 들어 지속적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8주 연속 상승세 흐름을 타고 있다. 전세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1월 1주(11.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해 7일 공표한 결과, 대구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3% 올라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도 0.09% 올라 꾸준한 상승세 흐름을 보였다. 반면 경북 매매가격은 0.10%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대구 상승세 흐름과 대조를 보였다. 올해 매매가격 누계는 대구 -0.88%, 경북 -5.33%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매매가격(0.04%)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대전이 0.34%를 기록해 대폭 올랐고 서울(0.09%)·경기(0.09%)·울산(0.06%)·대구(0.03%)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제주(-0.10%)·경북(-0.10%)·강원(-0.10%)·경남(-0.05%)·전북(-0.05%) 등은 하락했다. 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는 전주와 동일한 0.04% 상승했다.

전세가격(0.06%)도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세종(0.29%)·대전(0.20%)·경기(0.13%)·충남(0.12%)·대구(0.09%) 등은 상승, 강원(-0.13%)·경북(-0.09%)·충북(-0.07%)·전북(-0.06%)·제주(-0.04%) 등은 하락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의 기준일은 지난 4일로, 6일 발표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서울 27개동 지정, 조정대상지역 부산 3개구 전부 해제, 고양·남양주 부분 해제’의 영향은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는 이번 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정부는 추가지정을 예고한 상태라 수성구가 향후 추가지정 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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