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江문화전시관, 시범운영 4개월 만에 2만여명 발길
예천 江문화전시관, 시범운영 4개월 만에 2만여명 발길
  • 권중신
  • 승인 2019.11.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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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
전시실·영상관·전망대 등 마련
낙동강·자연·역사적 자료 선봬
정식개관까지 시설·콘텐츠 보강
강문화전시관-드론7
정식 개관을 앞 둔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이 지난 6월 중순부터 시범운영 해 4개월 여 만에 약 2만 명이 관람하는 예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문화전시관은 교육·체험적 가치가 높고 인근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삼강주막이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연계한 방문으로 이어지는 이점이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연면적 4천874㎡(지상 3층) 규모로 건물외관은 낙동강의 물결과 숲의 나뭇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내부는 아름다운 협곡에 목선이 지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으로 연출되어 있다.

전시관 구성은 정문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상설전시실과 영상관이, 좌측에는 안내센터와 어린이놀이터, 휴게 공간 등이 위치해 있다.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시원스런 전망대가 있다.

상설전시실의 전시연출은 크게 4단계로 낙동강과 예천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의 존(zone)으로 구성했으며 관람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된다.

김학동 군수는 “정식 개관 때까지 편의시설 및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며 “올해 말 전시관 주변에 건립중인 삼강 캠핑장(30site)의 완공과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예천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문화전시관은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53-23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삼강문화단지팀(054-650-6802)으로 하면 된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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