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최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14톤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봉화APC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2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사과는 2천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도미숙 소장은 “대만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도미숙 소장, 유통과수과장,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