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않고 통합 준비”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10일 최근 야권에서 진행 중인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 “내 역할은 어쨌든 (보수를) 통합시키고, 총선을 이기게 하고, 그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하는 데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일본·멕시코 순방에 동행한 김 의원은 이날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숙소에서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내가 안 나가겠다는데…내가 프리한(자유로운) 상태에서 의원들을 통합시키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참패 이후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다시 한번 불출마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나라 망치는 것을 막는 길은 대선에서 이기는 것 뿐”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통합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의 일본·멕시코 순방에 동행한 김 의원은 이날 귀국길 경유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숙소에서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내가 안 나가겠다는데…내가 프리한(자유로운) 상태에서 의원들을 통합시키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참패 이후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 의원은 다시 한번 불출마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나라 망치는 것을 막는 길은 대선에서 이기는 것 뿐”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통합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