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 점검사항 “영역별 요약노트·최근 출제 유형 체크하세요”
수능 D-3 점검사항 “영역별 요약노트·최근 출제 유형 체크하세요”
  • 남승현
  • 승인 2019.11.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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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에 일찍 취침 들고
쉬운 것부터 푸는 게 바람직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0 대입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와 함께 마지막 최종 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수능당일에는 시간조절과 함께 지난 시험은 수능 종료때까지 정답 확인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일 송원학원 진학실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 예비소집을 반드시 참여해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

또 예비소집일까지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읽어보고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의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훑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과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다.

수능 전날에는 신분증, 수험표 등 수능 당일 꼭 가져가야 할 필수 지참물을 미리 챙기고 무엇보다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조금 일찍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능 당일에는 1교시에 에너지를 집중하되 1교시 종료 후 정답 확인은 금물이다. 혹시라도 시험을 망쳤으면 불안감과 긴장감이 지속돼 전체 시험을 망칠수 있기 때문에 지나간 시간의 시험은 수능 마칠때까지 정답확인을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시간 조절이기 때문에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유형 문제에 겁먹지 말아야 한다. 시험문제는 반드시 여러 번 정독하고 수학영역에서 5분이 지나도 안풀리면 일단 그 문제는 넘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는것도 도움이 되며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수능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불안감 보다는 ‘내가 어려우면 다른 학생도 어렵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특히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막바지 건강관리에 유의 해야 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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