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극단, 14~16일 시민회관 정기공연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착한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9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식 경산부시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기념식, 공명 콘서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나눔우체국 기부물품 접수, 포토존이 운영됐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경산보인농악단 김대근 씨 등 12명이 경산시장 표창을, 청소년 봉사자 6명이 경산교육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또한 7천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시간을 달성한 7명은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올해 개최된 도민체전과, 도민생활대축전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내일이 더 풍요로운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지도점검 실시
경산시는 11일부터 15일간 경산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의 점검대상은 지역사회재활시설 5개소와 장애인단체 14개소 등이며 2018년 1월 이후의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파악한다.
특히 재활시설과 장애인단체의 이용자 인권, 예산?회계, 시설 안전, 직원 복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경산시립극단, 14~16일 시민회관 정기공연
경산시립극단은 제6회 정기공연으로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14일과 15일은 오후 7시 30분, 16일은 오후 4시에 시작하며 전석 무료이다.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 고 차범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인 '차범석 희곡상' 제6회 수상작으로,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이야기들 담았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