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경관개선사업 호응
마을창고 복원 도서관 운영 계획
성주군이 민간주도로 친환경 모범마을 3개소를 조성,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사진)
성주군 제1호 선남면 문방1리 대방동마을에는 지난 9월 27일 경남 의령군 포외마을 주민견학에 이어 유곡면 구송산마을에서 11일 주민 21명이 방문했다.
대방동마을은 2018년 8월부터 마을추진협의회에서 공모해 선정된 후 월 주민역량 강화 21회, 하늘물고기 캐릭터 개발, 담장 정비, 창고 복원 등의 문화 컨텐츠 개발과 경관개선사업을 마을추진협의회 활동 중심의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진행했다.
내년부터 주민소득사업으로 마을창고 복원후 도예체험, 미니카페, 도서관운영과 신규마을기업, 관광두레사업 추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 ‘하늘물고기 체험마을’을 본격 운영한다.홍순구 모범마을추진위원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월 2회정도 주민회의를 통해 의견수렴과 소통하며 마을기업, 관광두레사업 공모신청 등 군과 협업해 주민의 힘으로 가꾸고 성과도 함께 나누는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