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레스타들이 수놓는 춤사위
지역 발레스타들이 수놓는 춤사위
  • 황인옥
  • 승인 2019.1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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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경 발레페스티벌’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사)한국발레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신미경)와 함께 공동기획 ‘발레스타와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을 17일 용지홀에서 연다. 수성아트피아는 2019년 중점 운영 방안 중 하나로 ‘발레 중심 공연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발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발레스타와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은 지역 유일의 발레 장르 축제다.

올해는 김영랑의 리틀발레단, 안미진의 대구발레시어터, 정재엽의 아트발레단, 김원미의 이화발레단, 우혜영의 대구시티발레단이 지역 대표로 출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발레리나 강미선과 발레리노 콘스탄틴 노브셀로프와 체코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지역 출신의 발레리노 윤별도 특별 출연한다. 리틀발레단은 ‘돈키호테’ 1막 하이라이트(재안무 서태용), 대구발레시어터는 ‘길 위에서 길을 묻다(안무 안미진)’, 아트발레단은 ‘코펠리아(재안무 정재엽)’, 이화발레단은 ‘스펙트럼(안무 김원미)’, 대구시티발레단은 ‘사과나무(안무 우혜영)’을 공연한다. 기대를 모으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는 ‘호두까기인형’ 중 2막 사탕요정과 호두까기인형의 그랑파드되(2인무)를 선보인다.

한편 공연 종료 후에는 공연장 로비에서 스타 무용수들과의 만남이 준비돼 있어 무대 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타 무용수들을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2만원. 예매는 www.ssartpia.kr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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