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그간의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우리나라의 대외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분석 자료를 11일 발표했다.
이날 한은 경제연구원 이아랑 차장·국제국 박상은 조사역은 조사통계월보 10월호에 실린 ‘경상수지가 대외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한국의 대외안정성 확보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은은 2000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19개 신흥국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과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정한 각 나라의 취약성 지표 사이 상관관계 분석했다. 취약성 지표란 외환보유액, 정부 부채 등 8개 부문의 취약성 정도를 50~100포인트 사이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대내외 리스크에 취약하다.
김주오기자
이날 한은 경제연구원 이아랑 차장·국제국 박상은 조사역은 조사통계월보 10월호에 실린 ‘경상수지가 대외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한국의 대외안정성 확보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은은 2000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19개 신흥국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과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정한 각 나라의 취약성 지표 사이 상관관계 분석했다. 취약성 지표란 외환보유액, 정부 부채 등 8개 부문의 취약성 정도를 50~100포인트 사이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대내외 리스크에 취약하다.
김주오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