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교육과정발표회, 공연으로 신나게...교동초, 종합예술제 개최
지루한 교육과정발표회, 공연으로 신나게...교동초, 종합예술제 개최
  • 여인호
  • 승인 2019.11.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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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동초-풀룻및리코더연주(4학년)

대구교동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교동청명관에서 인성러닝페어와 함께 꿈·끼·행복을 펼치는 ‘교동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교동종합예술제는‘꿈·끼·행복 교육과정 전시회’와 ‘꿈·끼·행복 교육과정 발표회’이다

‘꿈·끼·행복 교육과정 전시회’는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교동청명관과 연결 복도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학년별 교육활동, 인성디자인 동아리, 방과후학교, 돌봄 및 교복우 교육활동 등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였다. 개인학습 및 협력학습의 결과물에 많은 학부모들이 사랑이 가득 담긴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꿈·끼·행복 교육과정 발표회’는 10월 29일(화)에 교동청명관에서 열렸다. 1부는 학급특색 발표로 학년군별 교육과정에 적합한 노래, 합주, 국악연주, 소고춤, 컵타, 카드섹션 등 다양한 발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는 학교특색발표로 큰 북 난타, 오카리나 연주, 뮤지컬, 영화, 방송 댄스 등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서 모든 참석자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부 시작 공연에는 인근 교동중학교 학생들이 노래 및 댄스 공연을 펼쳐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교동초와 교동중의 교육과정 연계의 좋은 본보기로 두 학교는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부 시작 공연은 김영호 교장이 정지용의 시 향수를 노래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생각하게 하였다.

‘살기 좋은 교동마을’공연을 마친 뮤지컬 심화동아리 최현우 학생은 “오늘 무대에서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마음껏 펼치고 나니 너무 신나고 뿌듯해요. 그동안 땀의 결실을 맺도록 많은 선생님들이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정말 살기 좋은 교동마을(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영호 교장은"'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의 산물인 교동종합예술제를 준비하고 함께 즐긴 모든 대구교동교육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 참석자 모두가 감동과 행복을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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