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 감사직 수행
최기문 영천시장(사진)은 지난 5일 열린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제10대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어 경북사과의 도약을 다짐했다.
경상북도 내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개방화에 따른 사과 산업을 보호하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의 회장직에 최기문 영천시장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군위군수, 영양군수이며, 감사는 영덕군수가 맡게 되었다.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사과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발전 방안, 개방화 대비 등 주요시책 개발 및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 회원 시·군간 연합행사, 기술연수 등 공동개최 및 상호지원,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 간 정보 공유 및 시책 홍보, 그 밖에 사과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만3천386 농가에서 전국 재배면적의 69%인 2만3천ha과원을 이루고 있는 경북사과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시장 확대와 유통활성화에 열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