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 발전 방안은?…경주서 열띤 논의
‘새마을세계화’ 발전 방안은?…경주서 열띤 논의
  • 김상만
  • 승인 2019.11.1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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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포럼 개최
사례발표로 사업 성과 공유
청년서포터즈·유학생 등
젊은층 관심·지지 드러내
새마을국제포럼1
경북도는 한국정부학회와 공동으로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UN SDGs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주제로 ‘2019 새마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비교·분석하며 미래 새마을세계화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한국정부학회와 공동으로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UN SDGs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주제로 ‘2019 새마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이시철 한국정부학회장, 신재학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 등 300명이 참석했다.

새마을 청년서포터즈 20명, 저개발국 도내 유학생 36명 등 젊은층이 대거 참석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드러냈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 후 총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제개발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회고란 주제로 리카 파티마(Rika Fatimah) 인도네시아 가자마자대 교수, 딘홍린(Dinh Hong Linh) 베트남 타이응웬대 교수의 사례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공동번영을 위한 전망과 전략이란 주제로 아마라다사(Amaradasa) 스리랑카 여성부 공무원의 사례발표와 국제개발전문가인 볼커 데빌(Volker Devile)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교수의 국제개발협력의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세션으로 종합토론이 벌어졌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새마을 운동은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을 하나의 전체로 묶는 SDG(지속가능개발목표)의 개발 개념과 닮은 점이 많다. 국제포럼에서 새마을운동 모델이 개발도상국들에게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SDGs달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사무총장 재직 시 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새마을운동의 적용 필요성을 주장하고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것은 새마을운동이 원동력이 됐다”면서 “새마을세계화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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