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자인 담은 SUV 콘셉트카 티저 선봬
차세대 디자인 담은 SUV 콘셉트카 티저 선봬
  • 홍하은
  • 승인 2019.11.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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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A 오토쇼서 공개 예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
역동적 움직임·연비 효율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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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콘셉트카 티저
현대자동차 LA오토쇼 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2019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을 추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한 일곱번째 콘셉트카다. 이 SUV 콘셉트카는 이달 말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콘셉트카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파라메트릭 판타지(Parametric Fantasy)’와 ‘초월적 연결성(Transcendent Connectivity)’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끊김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콘셉트카가 가진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이 콘셉트카에는 작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연결된 ‘히든 시그니처 램프’가 구현됐다.

SUV 콘셉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Parametric Air Shutter Grille)은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움직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연비효율을 높여 기능과 디자인 두 가지 측면을 충족시켰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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