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ICT 우수 인재 200명 노하우 공유
SK그룹 ICT 우수 인재 200명 노하우 공유
  • 홍하은
  • 승인 2019.11.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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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EB 콘퍼런스’ 가져
데이터 기반 법률 서비스 개발
미디어 개인화 추천 기술 발표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200여명이 SK텔레콤 컨퍼런스에 모였다.

SK텔레콤은 13일 인천 중구 SK무의연수원에서 SK그룹 관계사의 ICT 전문가들이 모여 ICT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T TEB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TEB(Tech Expert Board)는 SK텔레콤의 사내 ICT 분야 우수 전문가 집단이다. SK텔레콤은 100여명 규모의 TEB 멤버에게 직무 전문 역량 계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TEB 멤버 외에도 SK그룹 내 ICT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TEB 구성원은 행사에서 올해 우수 활동을 공유하고 연구 과제 성과를 발표했으며, 데이터 기반 법률 서비스, 미디어 개인화 추천 등 ICT 기술을 SK텔레콤의 서비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ICT 업계 다양한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퀄컴코리아의 박성은 박사는 ‘5G 에코시스템과 사용자 경험’을,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가 자율주행차 및 미래 교통산업에 대해 발표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와 자율주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의 최재혁 대표가 각각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 드론 솔루션을 소개했다.

SK텔레콤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은 “5G 시대 협력과 공유를 통한 기술 생태계 활성화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SK그룹 ICT 전문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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