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기념식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온몸을 던져 희생하신 수많은 선열들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순국선열의 얼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거행된다.
식순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약사 보고, 독립유공자 기념품 전달, 기념사, 기념 공연,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이상길 대구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 등 독립운동가 유족, 보훈단체장, 각계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로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해 1939년 11월 21일 실질적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광복 이후 광복회와 민간단체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다 1997년 5월 정부가 정부기념일로 제정·공포함에 따라 그해부터 국가보훈처 주관 정부 행사로 개최돼 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광복회에 따르면 기념식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온몸을 던져 희생하신 수많은 선열들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순국선열의 얼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거행된다.
식순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약사 보고, 독립유공자 기념품 전달, 기념사, 기념 공연,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이상길 대구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 등 독립운동가 유족, 보훈단체장, 각계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로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해 1939년 11월 21일 실질적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광복 이후 광복회와 민간단체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다 1997년 5월 정부가 정부기념일로 제정·공포함에 따라 그해부터 국가보훈처 주관 정부 행사로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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